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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트아시아홀딩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설명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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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2022년 7월 그랜드엠파이어인터내셔널리미티드에 대한 인수를 통해 중국 현지에 소재한 신발산업타운의 사업권을 확보했고 최근 수개월간의 사업조정을 통해 새로운 패션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l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키워드: 플랫폼화

신발산업타운에는 다양한 업체들이 입주하며 입주업체들의 기획, 생산, 마케팅, 유통, 물류 등 다양한 기능들이 패션사업의 모든 가치사슬을 완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떠한 브랜드든 신발산업타운이라는 플랫폼에서 더 효율적인 파트너 관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 내에서 서로 다른 역할의 업체들은 공생관계를 가지며 유사한 역할의 업체들은 경쟁관계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태계는 향후 플랫폼과 서비스의 진화로 이어지게 됩니다.

l 플랫폼의 주요 기능

플랫폼은 크게 브랜드 라이센싱센터, 플래닝센터, 유통센터로 구성되며 이에는 서로 다른 업체들이 입주하게 되며 기능을 구현하게 됩니다.

1. 브랜드 라이센싱센터: 국내외 양질의 브랜드와 IP를 유치하는 역할입니다. 주로 영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수익창출과 직결되는 업무인 만큼 대부분 핵심인력은 이스트아시아홀딩스 내부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장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권과 북미, 유럽 등 지역에서 브랜드 유치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라이센싱센터는 Premiata, ABOVE THE RIM, SSUR PLUS 등 유명 브랜드를 유치한 바가 있습니다.

2. 브랜드 플래닝센터: 라이센싱센터의 영업지원과 유치된 브랜드의 운영업무를 맡고 있으며 기획, 디자인, 연구개발, 생산관리 등 인력으로 구성됩니다. 플래닝센터는 브랜드의 스타일 분석에 기반된 기획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여 사업이 꾸준한 순환을 이룰 수 있게 합니다. 협의된 기획안에 맞추어 협력관계를 가진 입주업체들 사이에서 생산지시 및 관리까지 이어집니다.

3. 브랜드 유통센터: 브랜드사에게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온라인 판매는 Tmall, JD.com, 더우인 등 유명 쇼핑몰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유통센터의 가장 큰 기능은 라이브커머스와 물류시스템입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입주업체의 보유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것 외에도 아카데미를 보유하고 있어 시장확보를 위한 인플루언서를 배출할 수 있습니다. 물류시스템은 온/오프라인 공급망 연동 시스템을 보유하고 입주업체들의 대량인력을 바탕으로 주문으로부터 생산, 배송, 소비자 피드백까지 매우 빠른 순환구조를 구비할 수 있게 합니다.

l 생산관리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전통적인 B2B주문 기반 생산관리 방식 외에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하여 적시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는 B2C수요 기반 생산관리 방식을 결합합니다. 온라인 주문건이 있을 경우 기존 재고로 출고하는 것이 아닌 빠른 시간내로 생산하여 출고하는 방식입니다. 다양한 가치사슬을 소화하는 신발타운내 협력업체와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의 물류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러한 생산관리 기법은 브랜드사가 재고부담 없이 더 발빠르게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대응할 수 있게 되고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브랜드들이 낮은 위험부담으로 사업시작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브랜드 라이센싱센터에 힘을 더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l 유통관리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향후 오프라인 유통방식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점주가 재고를 매입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아닌 매입과 재고부담을 모두 없애는 방식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전시와 소비자체험에 필요한 소량 신발만 제공받습니다. 대신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로 당일 결제되는 시스템이며 판매된 재고는 이스트아시아홀딩스가 당일 출고처리를 통해 재고를 보충합니다. 이 방식은 생산자의 매출채권 회수주기를 축소함과 동시에 판매자의 재고부담을 덜어주어 서로 ‘윈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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