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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 23일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안현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4.21 18:07

수정 2010.04.21 18:07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가 23일 코스닥시장에 진입한다.

한국거래소는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외국기업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것은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가 11번째다. 상장일은 23일이다.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는 자회사인 치우즈체육용품과 손자회사인 천주신동아신발제조를 소유한 지주회사다.

지난해 7월 22일 설립됐다.
스포츠화 및 의류를 생산하는 자회사와 손자회사를 기반으로 지난해 1195억47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또 193억7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나타낸 바 있다.

특히 코스닥시장 상장을 기점으로 중국 현지 중저가 스포츠용품 시장 최강자로의 발돋움을 꾀하고 있다.


상장 후 공모자금을 대부분 시설 확충과 브랜드 인수(M&A), 연구개발(R&D) 등에 활용, 현재 100% 외주의 스포츠 의류 부문 50% 자체 생산 전환, 운동화 부문 생산 시설 투자, 2013년까지 2배 이상 매장수 증가, 지역 브랜드 인수 등 외형 성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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